아~간만에 느긋한 일요일아침~


옆에서 애들은 자고 나도 자고싶은데


젠장..잠이안온다.


이럴때 영화지!



자는아이들옆에 두고 이어폰끼고 코미디영화


한편때리면 그만큼 주말아침을


만끽하는 일도 없을 터이다.



네이버VOD를 검색하면 네이버N스토어가


 나오는데 무료영화 카테고리가 있다.



예전에는 아이들영화보여준다고 


겁나 돈줘가면서 보긴했는데..ㅎ


그때 알았다 무료영화카테고리가 있다는것을.


그때보다 가지수가 많아졌고 


리스트도 바뀌었으나 여전히 몇 없다.ㅋ



난 오히려 다운받고 하는것이 번거롭다.


실시간 스트리밍이 저아여~~



먼저 가볍게 볼만한 로멘틱코미디영화부터..



1.워크오브셰임


뉴스앵커가 하룻밤사이 도시를 발칵 

뒤집어놓는 '노란드레스'가 되어 

하필 다음날 출근이 승진의 결정적인 

기회기때문에 회사까지 가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




그랬다.

승진도 놓치고 애인도 떠나면

이때 필요한것은 친구!


난 그런사람아니라니까~


라고해도 막무가내 친구들은

즐기자며 노란드레스르 입혀

클럽으로 향한다.




돈도없고

차도없고

이때부터 노란드레스는

메건을 그냥 직업여성?으로

보이게 만든다.


구역에서 쫒겨나고있는

메건




어쩜 하는 일마다

가는곳마다

이렇게 꼬일수가 있을까


메건이 경찰을 피해

들어간 곳에서 느닷없이

나타나는 한글을 보고 깜놀


하필 안마실이야.ㅜㅡ


메건의 숙적?을 

안마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메건... 아저씨 털이 너무많아

작업조금..ㅎㅎ





아니라고~

아니라니까~

나 그런여자아니에요~

라고 하기엔

노는언니스러운 외모와

너무 달라붙는 노란드레스.


이미 노란드레스는

경찰의 타겟이 되어

숨어다녀야하는 처지.




발랑까지 소년아~

미안 네 자전거좀 빌리자!





드디어 찾았다!

차량견인소에 있는 내차를!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구...????





대체 하룻밤사이에

직업여성으로 오해받고

무임승차에

마약소굴에 들어갔다가

돈이없어 약을팔다

이상한 교회에들어가 무례한이되고

자전거도둑이 되서

맨발로 도로를 가로지르며

뉴스에 생중계까지 되려면

얼마의 확률이어야 할까?


억지스럽지만

호들갑스럽고

회사까지 가기위해

고난에도 포기하지않고

달려가는 앵커의 

우스꽝스럽기도한 과정과,

 올바르게 마무리짓는

앵커의 용기로인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를 보자니

주말아침 가볍게 기분좋게 

볼 수 있는 영화.



2. 블루밍러브


케이트윈슬렛과 중세영화라는게

좋아서 본 영화

근데..영국식발음같았는데 

프랑스배경영화다.


왕의 정원사 르노르트와 민간? 정원사 드바라는

루이14세의 명에 따라 천국같은 

베르사이유 정원을 만들어야 한다.
  영화내내 말이없는 로노르트와

조용히 자기할일만 해나가는

드바라.


소재가 정원인만큼...

대사도 아름답다.


"그건 모든 장미의 운명입니다. 

장미는 자연을 거스를수없으니 

천천히 자연스럽게 변해갑니다"


영화는 정적인편인데

이상하게 배경음악만 나오면

(첼로인가,비올라인가)

긴장감이 고조되고 영화에 집중한다.



왕궁정원사 르노르트에게 면접을 보러오는 드 바라.




나무를 사러 온 드바라.

여기서 쉬고있는 루이와 맞닥드리고

시련에 빠져있는 루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나에게도 저런 우연이..




멋진정원을 소개하는 

그날.


상처가 있던 두사람 

드바라와 로노르트는 

서로에게 힘이되어 

영화는 해피엔딩.


음악과 아름다운배경과 

갈등이 있어

몰입할 수 있었던 영화.






아래는 영문포스터.




Posted by 상담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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